온보딩 두번째 날, 활동 키워드는 다음과 같다.
- '질문'에 대해 생각
- 메타인지 (무엇을 모르는가)
- 조별 활동 (발표)
- 직무 탐색
- 학습계획
- 아이펠 LMS
- 세미나 - '커뮤니티를 통해 성장한 사람들'
시작은 '질문'에 대한 질문이었다.
좋은 질문은 무엇이며, 어떻게 할 수 있을까요?
다양한 의견이 나왔으며, 좋은 질문을 하기 위한 방법으로 결국 수렴한 한 가지 부분은 '무엇을 모르는지' 알아야 한다는 점이었다. 이는 곧 메타인지로 간주되는 개념이며, 그 중요성을 강조한다.
나 또한 이에 적극적으로 동감하며, 이런 주제에 대해 생각해 볼 때마다 어릴 적 즐겨보던 학습만화에서 좋아하는 대사가 항상 떠오르곤 한다.
아는 게 어려운 게 아니라, 무엇을 모르는지 아는 게 진짜 어려운 거야.
생각보다 사람은 연약한 존재라고 나는 생각한다. 정확히는, 적어도 그러한 가정을 바탕에 둘수록 역설적으로 사람을 더 강하게 만들어준다고 믿는다.
사람은 똑똑하다. 그렇기에 본인을 너무도 잘 속이는 최고의 사기꾼이 되기도 한다. 본인이 안다고 착각하면, 알 수 있는 기회가 날아간다. 하지만 생각보다 우리는, 사람은, 모르는 게 너무 많다. 애초에 생존을 위해 모든 세세한 사항을 다 알고 있을 필요도 없었고, 오히려 에너지 낭비였기에 자연스레 우리의 유전자에 각인되지 않았을까 싶다. 하지만 그러한 시스템을 장착하고 있기에 우리는 너무도 쉽게 모르는지조차 모른 채로, 알고 있다 착각하며 접근할 때도 많다. 지식을 다룰 때만큼은 이를 잊지 않고, 적절히 시스템의 균형을 맞추도록 의도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게 내 생각이다. 나를 포함해 우리는 모두 인간이기에.
다소 글이 무거워졌는데, 다시 아이펠 얘기로 돌아가서, LMS에 대해 언급하고 글을 마무리하고자 한다. 오늘 처음을 아이펠 과정에서 사용할 LMS를 소개해줬는데, 기대 이상으로 LMS의 질이 좋다고 느꼈다. 기본적으로 학습 단위를 '노드'라고 부른다. 노드에서는 모든 학습과정을 진행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함과 동시에, LMS 상에서 전체 학습 및 점수 현황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점이 매력적이었다. 아래는 첫 번째 노드를 완료한 뒤의 모습이다.
시작이 반! 차근차근 앞으로 나아가자!